오체불만족 吾體不滿足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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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체불만족 吾體不滿足 요즘 아이들은 ‘왜 나만 성적이 나쁠까?, ‘왜 나만 못생겼을까?’라며 ‘왜 나만’을 자주 입에 올린다. 그러나 만일 그들이 자신을 하나밖에 없는,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라고,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, ‘왜 나만’이라며 자신의 인생을 보잘것없게 만드는 말 따위는 입에 담지 않을 것이다. 자신의 존재를 인정할 수 있으면 눈앞에 있는 다른 상대의 ‘개성’도 인정할 수 있게 된다. 자신이 단 하나의 존재이듯이, 상대도 단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. /오토다케 히오타나-